-
수도권 GTX를 충청까지? 공약 건 후보 "기대감 줘야 이긴다" [지역후보 508명 공약 분석]
4·10 총선에 뛰어든 충청권의 A 후보는 ‘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-C 노선’ 연장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. 경기도 양주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,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
-
오세훈 "강남 빼고 전 국민이 박탈감, 이걸 해결해야" [박성민 정치의 재구성]
■ 「 오세훈 4시간 격정 인터뷰 ① 국민 절반이 세상 뒤집기 원해 여당 수도권 열세는 양극화 탓 진보 아닌 보수가 약자 품어야 소멸 단계 운동권 뭘 청산하나 생계형 정치인
-
매일 달리는 차에서 김밥…식탁에 앉자 어지러웠다 [박근혜 회고록 4] 유료 전용
1979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 18년간 세상과 거리를 두며 살고 있던 나를 정치의 무대로 이끈 결정적 계기는 1997년 연말 IMF 사태였다. 평소 같으면 크리스마스 시즌을
-
남경필·이재명 모두 반대했는데…'경기북도 설치' 김동연 승부수
25일 오전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를 하고 있다.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승부수를 던
-
예일대 강단에 선 오세훈 "과도한 교육비가 한국 저출산 원인"
지난 21일(현지 시각) 미국 뉴헤이번 예일대 루스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'약자와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'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. 사진 서울시 “한국의 저출산엔 많은
-
文은 '조국 임명' 꺼냈다…정국 뒤흔든 총선 전 대통령의 휴가
2019년 9월 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(오른쪽)이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그해 여름,
-
[서승욱의 시시각각] 오세훈의 길, 원희룡의 길
서승욱 정치디렉터 '386세대' 3명 수혈…야당 "첫 판정승". 23년 전인 2000년 1월 14일자 중앙일보 5면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. 사진 속에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
-
그때 "청산가리"처럼...'마셔봐라 프레임' 갇힌 오염수 논쟁
“그렇다면 마셔 보라.”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여권을 비판한 방식은 ‘방류수 음용(飮用)’
-
[분수대] 양곡관리법
박형수 국제부 기자 한국인에게 쌀과 밥은 각별하다. “밥 먹었어?” “밥 꼭 챙겨 먹어” 등 안부 인사에 밥이 빠지지 않는 나라다.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을 물러나게 한 것도
-
[사설] 서울시의회의 횡포
민주당 시의원들이 다수(多數)를 차지한 서울시의회의 횡포가 점입가경(漸入佳境)이다. 민주당 소속 시의원 24명이 최근 시의회가 예산을 심의·의결해 사업의 시행 시기와 지원 범위,
-
[사설] 망신당한 한나라당
한나라당이 전국위원회에서 의결정족수(재적의 과반)를 채우지 않은 채 위임장만 가지고 지도부 경선 방식 개정안을 의결했다가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받았다. 일단 무효판정을 받은
-
한나라 ‘오세훈 주민투표’ 공식 지지
한나라당이 27일 중앙당 차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. 당 최고위원·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내린 결론이다. ‘오세훈 대 민주당’의 싸움
-
[노트북을 열며] 24일, 서울 시민들 시험대에 서다
김종윤내셔널 데스크 서울시민들이 시험대에 오른다. 이달 24일 오전 6시부터 14시간 동안이다. ‘무상급식 주민투표’라는 주사위는 던져졌다. 정육각형 주사위가 어떤 숫자를 보일까
-
“내년 총선·대선 복지대전 된다”
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가 종료되기 직전인 24일 오후 7시50분. 민주당 영등포 당사 3층에 마련된 주민투표 상황실에 손학규 대표가 들어섰다. 손 대표는 이인영 최고위원과 정장
-
“8월 7일 곽노현·박명기 돈거래 제보” 서울시 선관위, 이튿날 검찰에 수사의뢰
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측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매수 의혹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먼저 인지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. 선관위 관계자는 28일 “박 교수가 올해 2
-
MB, 공정사회 → 공생발전 업그레이드 … 재계 “대기업들 주머니 풀라는 압박 느껴”
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. 이명박 대통령(앞줄 왼쪽에서 넷째)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서상교·김
-
“박근혜 왜 주민투표 침묵하는지 나는 안다”
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“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(전면 무상급식 주민투표 승리를 위해) 도와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었다”며 “하지만 정치권이 필요
-
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…정치권 격랑 속으로
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결국 '사선(死線)'인 투표율 33.3%를 넘기지 못했다.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8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"투표에 참여해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"고 말했다.
-
선관위 “오세훈, 1인 피켓 홍보 중단하라”
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 온 무상급식 주민투표 피켓 홍보를 중단하라고 18일 권고했다. 이에 따라 오 시장은 1인 홍보전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. 그는 지
-
[무상급식 주민투표 D-4] 유권자 838만7278명…주말 서울, 고민에 빠지다
이제 나흘 남았다. 서울시 유권자 838만7278명이 선택을 하는 날이다. 표면적으론 학교 무상급식의 범위와 시기에 대한 문제다. 하지만 넓게 보면 복지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
-
권력투쟁 시계 6개월 빨라졌다
예고됐지만 돌발적이었다. 오세훈(사진) 서울시장이 26일 주민투표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. 24일 오후 8시 투표 무효가 결정된 지 39시간 만이다. 오 시장은 오전
-
[노트북을 열며] 정치권이 키운 괴물 ‘정치 검찰’
권석천사회부문 차장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둔 2012년 10월. X당 후보의 비리 의혹이 제기된다. Y당 선거대책본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“검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하지
-
[중앙시평] 오세훈 시장과 드골
강원택서울대 교수·정치외교학과 이른바 무상급식의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를 행하겠다고 한다. 무효 서명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주민 청구의 법적
-
“시의회 의결 사업 주민투표 못 부쳐”
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이 시의회가 심의·의결한 예산으로 확정한 주요 사업에 대해 주민투표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례 개정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. 이는 보수성향의 시민